[금융권 사회공헌] NH농협은행, 장애인 고객에 맞춤형 금융서비스

입력 2020-11-17 18:13수정 2020-11-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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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채움금융교실이 열린 경기도 연천 소재 상리초등학교.

NH농협은행은 장애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찾아가는 이동형 금융교육으로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고령층 및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콜택시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이 고객을 위해 콜택시 예약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응대하기 위한 전화 중계 서비스인 ‘107손말이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수당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이 가입 가능한 NH희망채움통장은 최고 2.5%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및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시 우대금리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 장애인 고객은 자동화기기 출금 및 자행·타행 이체 수수료가 무료다.

농협은행은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실’로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등을 찾아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상리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금융이야기’란 주제로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 총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4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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