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해운 운임 강세에 대한해운 상한가…소룩스 2연상

입력 2020-1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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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증시에서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0~20%대 급등세를 기록한 종목은 42개였다.

코스피 상장사 대한해운은 해운 운임 강세에 따라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6일 상하이발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35포인트 오르며 2009년 지수 발표 이후 최고치인 1665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언택트 소비 중심의 선적 수요가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는 데 개선율은 오히려 작년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여전히 컨테이너 박스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아이디는 미국 대선 바이든 당선자가 향후 미국 전역에 50만개 수준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강세를 보였다. 이아이디는 케이아이티(KIT)와 지이(GE)를 통해 2차 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아이디는 이들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기업이다.

6일 코스닥에 상장한 소룩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룩스는 LED 조명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가로등, 터널등, 원자력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의 LED조명을 제조한다.

프랜차이즈 및 유통사업 중인 디딤은 오후 1시부터 거래량 증가를 동반하며 급등하면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 밖에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우리바이오와 KPX생명과학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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