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해킹피해, 고통받는 연예인들…해킹 수법 보니 ‘교묘해’

입력 2020-09-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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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해킹피해 (출처=영재SNS)

갓세븐의 멤버 영재가 SNS 해킹 피해를 알렸다.

16일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가 제 아이다를 해킹한 것 같다”라며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영재는 “혹시 이상한 거 올라오거나 하트가 눌리면 저 아니다”라며 “한 번 더 하면 찾겠다. 어디서 로그인 시도했는지 봤다”라고 경고했다.

영재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SNS 해킹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배우 김하영과 한선화는 해킹으로 기존의 계정을 버리고 새 계정을 개설했다. B1A4 멤버 공찬 역시 해킹으로 SNS를 삭제했고 가수 노지훈과 개그우먼 이세영,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 등이 해킹으로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특히 홍진영은 자신의 디엠에 수신된 SNS 해킹 수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킹 방법은 바로 ‘계정 게시물에서 저작권 침해가 감지됐다’는 내용의 링크였다.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해킹범에게 정보가 전달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명인들의 계정은 거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해킹의 대상이 되기 쉽다. 해킹된 후에는 계정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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