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노포커스, 코로나19 진단키트 필수 효소 국산화에 상한가

입력 2020-08-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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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필수 효소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2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29.93% 뛴 968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노포커스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효소(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서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하여 사용해 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로슈(Roche, 스위스 제약기업) 등 몇 개 업체만이 상업적 생산 중인데, kg당 1억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과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국 진단키트 수요의 폭발적 성장으로 수출 제한 리스크까지대두되면서 현재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의 수급 이슈 해소를 위해 국산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었다.

이에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던 제노포커스는 최근 자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프로테이나제 K 효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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