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내수ㆍ중국 지역 영업 정상화 기대 ‘매수’-NH투자

입력 2020-07-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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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2분기 실적 프리뷰.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6일 덴티움에 대해 내수와 중국 지역 영업 정상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나관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561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5.8%, 6.9%로 소폭 밑돌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영향이 불가피하나, 매출 비중이 큰 국내와 중국 지역에서 매출 회복 추세로 러시아, 인도 등 기타 지역에서의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현재 중국 제조공장이 가동 중단됐으나, 중국보다 규모가 큰 베트남 제조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며 “전반적인 매출 회복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및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 비용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중국 품목허가 승인에 성공한 치과 CBCT(콘빔전산화단층촬영) 장비는 하반기부터 중국 향 공급을 예상한다”며 “하반기 국내 및 중국 중심의 이연 수요 효과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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