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 28도

입력 2020-07-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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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내일(1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남해안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동쪽 지방은 밤까지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방은 11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경남, 제주도, 울릉도 독도 50~150mm △강원 영동, 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내륙 30~80mm △중부 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 5~40mm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수준을 유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청주 23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청주 27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시간당 강수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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