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직원, 코로나19 확진…"청사 내 방역 철저히 할 것"

입력 2020-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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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그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대상물검사를 받았다.

8일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둔산동 대전청사 3동 6층에 입주해 있는 조달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이틀 전인 6일 저녁 발열 증상이 나타나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루 뒤인 7일 검사를 했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영 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섰다. 대전청사관리소는 동일 사무실을 사용하는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긴급 소독을 했다.

해당 직원의 동선을 파악해 청사 3동 19층 구내식당, 지하 1층 청사약국, 1층 카페를 잠정 폐쇄했다. 식당과 비상계단, 엘리베이터, 로비 등 공용 공간과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해서도 소독을 마쳤다.

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청사 내 이동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청사 내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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