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혈장 기증…'코로나19' 완치 후 세 번째 '선한 영향력'

입력 2020-05-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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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혈장을 기증했다.

톰 행크스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lasmatic on 3! 1,2,3 PLASMATIC! Hanx"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톰 행크스가 혈장 기증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은 항체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크스 부부의 혈장 기증은 벌써 3번째다. 지난달에도 혈장과 혈액을 기부한 바 있다.

톰 행크스는 "윌슨과 함께 코로나19 연구를 위해 자원해서 기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톰 행크스는 아내 리타 윌슨과 올 3월 호주에 체류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톰 행크스는 자신의 감염 여부를 SNS에 밝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완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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