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 미래에셋대우, 코로나 피해 복구 20억 기부

입력 2020-05-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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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한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 준법감시부분과리서치센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임직원 주도의 혁신적 사회공헌’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8년 임직원 70명의 ‘희망체인리더’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 단위 등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조직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10개의 대표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0개의 대표모델 중에는 △저소득층 글로벌 음식문화 경험을 위한 ‘함께해요 나눔트럭’ △임직원이 손수 만든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오렌지 행복 박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JUMP & JOY’ △미세먼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한강공원 숲을 가꾸는 ‘우리가 만드는 숨 쉬는 지구’ △다문화 청소년들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요리를 함께 하며 배우는 ‘다문화 요리 교실’ 등 혁신적이고 영속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전국의 희망체인리더가 주축이 되어 기존의 톱다운 방식이 아닌 버텀업 방식으로 임직원 주도하에 자유롭고 유연하게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업문화로 발전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체인리더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그룹은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대금 선결제를 진행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교환 장학금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세계 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700여 명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며, 2007년부터 14년간 5800여 명의 해외 교환학생을 지원했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왔다. 지난 10년간 기부한 금액은 25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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