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전통주 60여 종 선봬…"별산 막걸리부터 이화백주 막걸리까지"

입력 2020-05-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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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가 5월 한 달간 전통주 판매 기획전에 나선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근 매출이 급감한 소규모 전통주 양조장의 판로 지원은 물론 고객들에게 그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전국 각지의 전통주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11번가는 aT와 엄선한 우수 양조장의 60여 개 전통주를 판매한다.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받은 ‘별산막걸리’부터 청와대 만찬에서 소개된 ‘복순도가 손막걸리’, 샴페인 막걸리로 유명한 ‘이화백주 막걸리’ 등이 대표 상품이다. ‘포천일동 막걸리 담은 WHITE’(750㎖, 3병)는 3만2400원, 2019년 품평회 수상업체인 여포와인농장의 ‘초선의 꿈 스위트 로제와인(750㎖)’은 4만 원이다.

5월 선물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전통주 세트도 준비했다. 이강주(500㎖) 2병과 잔 2개로 구성한 ‘이강주 주병세트’는 4만7000원, 문배술(375㎖) 2병과 잔 2개로 구성한 ‘문배술 쥐띠 에디션’은 2만6410원이다.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하나카드 전용 10% 할인’(5000원 구매 시 최대 5000원) 쿠폰과 추가 ‘5% 할인’(5000원 구매 시 최대 5000원) 쿠폰을 발급받으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임현동 마트 담당은 “최근 2030대 고객에게 전통주가 새로운 이색 주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전국 우수 양조장의 전통주를 쉽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소규모 양조장들에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계기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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