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 양호 코로나 영향 없어 ‘매수’-DB금융

입력 2020-03-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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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상세 실적 추정 내역.
DB금융투자는 2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이 없고 1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 신은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118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물론이고, 연초대비 펀더멘털은 변함없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 선판매는 물론이고, 흥행(평균 시청률 12.2%, 최고 시청률 21.7%)하며 이에 따른 VOD 수익 확대를 기대한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나 홀로 그대’가 공개되며 1분기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방법’, ‘메모리스트’, ‘하이바이마마’ 등도 선판매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에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영원의 군주’가 SBS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해외 선판매는 물론이고 흥행이 보장된 스타 작가의 작품이어서 VOD를 비롯한 부가 수익 창출도 기대한다”며 “미국 법인 및 HBO와의 공동 제작, 글로벌 OTT 경쟁에 따른 제작사 수혜는 등 기존 투자 포인트도 변함없어 조정 시 추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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