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발생…사당2동 거주 20대 남성 '스페인 교환학생'

입력 2020-03-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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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작구청 페이스북)

동작구청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사당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작구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동작구 10번째 확진자 A 씨는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16일 입국했다. 이후 18일 오후 2시 40분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오전 7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A 씨는 15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증세를 보였으며, 16일 입국 후 접촉자는 1명이다. 접촉자는 19일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쩡이다.

한편, 동작구청은 "A 씨는 병상배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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