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천안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 운영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3일 중국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한중 양국의 외교부와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를 서울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상욱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나선다.
양국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한중간 분야별 경험을 평가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이 지난달 20일 통화에서 코로나19 관련 임상 치료 경험 공유 등 방역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협력에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