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이란 무력충돌 가능성 줄자 석유주 ‘급락’

입력 2020-0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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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보복 공격에도 미국이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석유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9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일대비 27.26%(2590원) 하락한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극동유화(-27.59%), SH에너지화학(-19.14), 한국석유(-19.29%) 등으로 석유화학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란이 보복 공격을 실시한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사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적인 대이란 강경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인 사상자가 없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군사적 맞대응에 선을 그으면서, 8일 뉴욕 금융시장은 안도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가와 마감가 모두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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