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18포인트(+0.61%) 상승한 2168.25포인트를 나타내며, 217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1억 원을, 기관은 16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의약품(+0.9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전자(+0.86%) 섬유·의복(+0.8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0.28%)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통신업(+0.72%) 화학(+0.68%) 의료정밀(+0.66%)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0.72% 오른 5만59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 출발하는 활발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1.45% 오른 17만5500원을 기록 중이고, LG생활건강(+1.36%), NAVER(+1.1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극동유화(+12.26%), 동남합성(+6.80%), 동양우(+5.6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대성산업(-7.96%), 한국석유(-7.41%), SH에너지화학(-6.9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611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31개 종목이 하락, 10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67원(-0.22%)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77원(-0.59%), 중국 위안화는 168원(-0.2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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