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TV홈쇼핑ㆍ인터넷쇼핑몰 부문 3년 연속 1위

입력 2019-12-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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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화)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 1위기업 인증식에서 CJ ENM 오쇼핑부문 허민호 대표이사(왼쪽)가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오른쪽)에게 인증패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이 2019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부문 모두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미국 미시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9월 분산됐던 물류시설을 한 곳으로 모은 ‘통합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평균 배송시간을 약 12% 단축했다. 이를 통해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주문 24시간 내 전국 배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부터는 ‘必(필) 환경’ 추세에 맞춰 환경부와 함께 유통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고객이 내놓은 재사용 택배 상자를 회수해 씻은 뒤 다시 고객 배송용으로 사용하는 실험이다.

또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항생제(축산물), 잔류농약(농산물), 이물(가공식품) 등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품질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1위를 기록한 CJmall은 고객의 활동 이력에 맞춰 적합한 패션상품을 추천해주는 AI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쇼핑 편의를 높였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상품정보를 DB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검색 편의성 또한 개선했다. CJmal은 지속적인 고객 데이터 축적을 통해 더욱 정교한 개인 맞춤형 상품 제안 서비스를 구현하는 한편, 이를 패션 이외의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유통시장 경쟁이 치열할수록 고객만족도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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