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개 기업과 ‘사회공헌 위크’ 공동 협약식

입력 2019-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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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 분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16일까지 ‘사회공헌 위크’로 지정, 온ㆍ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사회공헌 위크’ 행사의 목적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24개 기업ㆍ단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 협약식 및 시상식을 14일 오후 2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사회공헌위크’는 공적 지원 이외 기업의 인적ㆍ물적 자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일정 기간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는 행사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5개 기업과 단체가 11억3700만 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우리의 나눔, 모두의 희망’이라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생활, 긴급ㆍ의료, 교육ㆍ문화, 식품 지원 분야 지원 등 기업의 특성 및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알맞은 부문의 사회복지 현장으로 연결된다.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12개 기업ㆍ단체에는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업과 단체가 특성에 맞게 폭넓은 사회공헌으로 취약계층을 지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기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은 사회문제 해결하고, 미래 선진국으로 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자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민ㆍ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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