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5대 전달

입력 2019-11-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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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9년도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5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동·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 시행 등을 전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8년째 시행 중이다.

한수원은 올해 85대의 차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94대의 차량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올해 30곳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에 총 23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고 도서, 기자재, 도서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오늘 지원한 차량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전력생산 본연의 업무 외에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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