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수출 중소기업 해외인증 지원 박차

입력 2019-11-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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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해외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기계인증·의료기기 규제 동향 및 선급 인증 정보를 제공했다. 수출바우처란 전체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전시회, 특허·지재권, 디자인개발,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을 안내했다.

KTL은 전날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 해외인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유럽·중국 화장품 규제 동향 △유럽 무선인증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 소개 등 수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은 소공인 국내·외 판로개척 위한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 홍보·광고, 인증획득 등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TL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수출 시 각국의 시험인증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에 애로가 많았다″며 "수출바우처사업, 소공인 판매촉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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