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네이처, 연구·제조·유통 융복합 제3공장 구축

입력 2019-09-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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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의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입주식에 참석한 휴온스그룹 관계자 및 금산군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휴온스네이처)

휴온스네이처는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한 금산국제 인삼종합유통센터에 홍삼 연구부터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입주식에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온스네이처는 홍삼 및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특히 홍삼분야에서 뛰어난 가공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특허를 비롯해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신규 제3공장의 오픈을 계기로 휴온스네이처의 힘찬 새로운 도약의 날개 짓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이 입주한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는 금산읍 신대리에 부지 3만6471㎡, 건물 연면적 1만2097㎡로 조성된 대규모 유통센터다. 휴온스네이처는 1월 금산군과 체결한 위·수탁 협약을 기반으로 입주를 결정했으며, 약 5개월여 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총면적 4616㎡규모의 홍삼 연구, 제조, 판매가 모두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형 제3공장을 구축했다.

이곳에는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추출농축, 액상스틱, 파우치, 동결건조, 유동층과립, 고형제, 환, 절편 등 제조 시설을 갖췄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홍삼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장도 마련했다.

휴온스네이처 관계자는 “홍삼 전문 융복합형 제 3공장 입주로 생산 및 품질 관리, 매출 등 모든 방면에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온스네이처가 보유한 독보적인 홍삼 가공 및 제조 기술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업 유산인 금산 인삼 및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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