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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케어기업들의 올해 막바지 기업공개(IPO) 열기가 뜨겁다. 수요예측과 청약 단계부터 흥행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쿼드메디슨, 알지노믹스, 리브스메드 등이 이달 중 상장한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해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1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희망범위(밴드) 최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됐다. 쿼드메디슨은 피부투여 기반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Microneedle Array Patch·MAP)’ 플랫폼을
HLB그룹이 '전략적 집중'과 '신규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2026년 정기 임원임사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의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설계하고 글로벌 전략을 실행한다. 진 의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열사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HLB그룹의 지속적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2017년부터 이어온 진 의장의 주주 간담회 소통 방식을 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앞으로는 진 의장이 직접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아끼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결국 구성원들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은 2002년 대표이사 취임 시절부터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기회가 닿는 대로 임직원들과 접점을 늘려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기운을 북돋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이 동국제약이란 함선의 선장으로서 그의 역할이다. 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영 목표와 비전을 전달하고, 매월 조회사로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공장 직원들을 직접 만난다. 동서양 고전과 인문학 강의, 경영연구소의 커리큘럼 등을 넘나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