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공존형 및 영농형 태양광 사업 공동추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최상기 인제군 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28일 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8일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인제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최초의 수산공존형(황태덕장) 태양광 시범사업, 남·북 평화의 도로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인제군 일원 태양광·연료전지·풍력 발전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인제군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조사 및 발전소 건립 등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중부발전은 자본참여, 발전소 건립 및 지역협력 사업 등을 전개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상생형 신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