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파경 위기 속 전시회 성료 "수익금 2000만 원 기부"

입력 2019-08-27 15:13수정 2019-08-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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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이혼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 수익금 20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익금 2000만 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반려견을 끌어안고,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

구혜선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구혜선 :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라는 이름의 개인전을 열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을 통해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폭로하며,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재현은 SNS을 통해 반박했으나, 구혜선 역시 재반박하며 폭로전을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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