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 캡쳐)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알뜰폰 이통사 '크리켓'을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LG 스타일로5'를 출시했다. 가격은 229.99달러(약 26만 원)이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작년 6월 출시한 'LG 스타일로4' 후속 모델로 갤럭시노트처럼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다. 다만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LG 스타일로5는 6.2인치 디스플레이에 OS(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9 파이다. 32GB의 확장 가능한 저장 공간, 3GB 랩, 표준 3.5mm 헤드셋 잭 및 3500mAh 배터리를 갖췄다. 뒷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와 지문 스캐너가 장착돼 있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 광각 셀프 카메라가 포함돼 있다. 스타일러스 펜으로 화면 꺼짐 메모(화면을 켜지 않고 메모를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음), 팝 렌즈(돋보기 텍스트) 및 그림 그리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 씽큐로, 보급형은 스타일로5로 북미 시장 공략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