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9/05/600/20190530142558_1333651_1200_862.jpg)
이헌재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장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CSR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임팩트를 명확하게 가시화하긴 어렵지만, 사업의 성과(Outcome)를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조직의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더 큰 잠재적 임팩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 사회의 분위기도 급변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다면 소비자의 시선은 싸늘해지고 기업과 공공부문의 영속성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조직에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의 사업이 정말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우리의 자원이 그 영향력을 최대화시키고 있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보다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기업과 공공부문, 국민 모두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적극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