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2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 수상

입력 2019-04-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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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8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고용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왼쪽)과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순환기 사업부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2019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 국가산업대상은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양적∙질적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 및 고용 복지를 개선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인력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내 공모제도(내부채용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전사적 역량뿐 아니라 개인의 자기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아스트라제네카 직원 100명이 국가 간 순환 근무를 하는 ‘플랜100’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탄력근무제와 분기별 패밀리데이, 임직원 자녀 교육비 등의 복리후생 제도도 다수 운영 중이다.

또한,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 제약사와 공동 연구 계약을 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회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 발전과 고용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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