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사장(오른쪽)과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DB금융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교통ㆍ환경 분야의 공익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DB손보는 전일 서울 강남구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남 DB손보 사장과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손보업과 연관된 교통ㆍ환경에 관련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풀어낼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1기 챌린지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다. 신청 분야는 △종잣돈(시드머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드 그룹' △사업 확장(스케일업)에 필요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성장 그룹'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 해결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성공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