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4개 주택형 가운데 3개 주택형에서 가점 만점이 나왔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게재된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 공공분양(340가구) 당첨선을 보면 우선공급 대상 총 4개 주택형 가운데 46A형, 55A·B형 등 3개 주택형에서 9점 만점이 나왔다. 46B형 가점은 8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7·28일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타입별 경쟁률은 △46A형(127호) 22대 1 △46B형(77호) 9대 1 △55A형(79호) 143대 1 △55B형(57호) 61대 1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위례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자 가점은 일반 청약 가점(만점 84점)과 다르다. 우선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가구소득, 해당 시·도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에 따라 점수가 차등 적용된다.
가구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점)이면서 해당 시·도에 연속해서 2년 이상 거주(3점)해야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가 24회(2년) 이상(3점)이어야 한다.
이밖에 잔여물량 가점은 6~11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수 12점 만점은 나오지 않았다. 잔여물량의 가점 항목은 총 4가지며 최고점이 3점이다. 최고점 각 항목은 미성년자녀수 3명 이상(태아, 입양 포함), 무주택기간 3년 이상, 해당 시·도 연속 거주기간 2년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 24회 이상 등이다.
한편, LH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