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이 일본 세포가공물 중간공정 위탁계약 취소 소식에 따른 우려로 새해 개장 첫날 하락세다.
2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네이처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250원(2.10%) 내린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특수관계인인 JASC(구.R-JAPAN)와 체결한 25억 원 규모의 세포가공물 중간공정 가공업무 위탁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말 매출액의 9.48%에 해당한다. 당초 계약기간은 2017년 7월 6일부터 이달 31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세포가공물의 중간공정 위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일본 현지에서의 세포가공물 통관 이슈가 해소되지 않아 본 계약에 따른 세포가공물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계약기간 만료일이 도래해 본 계약은 종료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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