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숨 막히는 첫 만남 “어떻게 협박했어요?”

입력 2018-12-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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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쁜형사' 방송캡처)

‘나쁜형사’ 신하균과 이설이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첫방송된 MBC ‘나쁜 형사’에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형사 우태석(신하균 분)과 사이코패스 기자 은선재(이설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아동성폭행범 우남순을 붙잡는 과정에서 폭행을 사용해 위기에 빠졌다. 우남순이 폭행을 빌미로 풀려나려 한 것. 이에 우태석은 우남순에게 살인이라는 누명을 씌워 스스로 아동성폭행범임을 자백하게 만든다.

우남순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은선재는 우태석을 찾아가 “치사하시다. 협박이나 하고. 어떻게 협박했냐”라며 우남순을 자백시킨 방법에 대해 묻는다. 특히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눈빛으로 우태석만이 알고 있는 협박 방법을 정확하게 유추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나쁜형사’는 영국 BBC 드라마 ‘루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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