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계룡시와 건립 업무협약…2022년 1월 개원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오른쪽), 최홍묵 계룡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달 30일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및 계룡시와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충청권 지자체로부터 가스기술교육원 입지로 16개 후보군을 추천 받은 뒤 8월 2일 충남 계룡시 하대실 도시개발구역 내 부지(7만102㎡)를 최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약 701억 원을 투자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을 추진한다. 계룡시는 총 사업비의 20% 범위(최대 100억 원) 내 투자보조금 지급 및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재정 지원을 맡게 됐다.
가스공사는 2020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1월 가스기술교육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계룡시와 함께 장학사업(30억 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