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인의 날' 개최...유공자 32명 정부 포상

입력 2018-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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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포상 유공자 주요 공적(산업통상자원부)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 등 중견기업인 32명이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된 '2018년 중견기업 주간(19~23일)' 첫 날인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과 함께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는 2014년 7월 22일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열리는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로,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를 비롯해 중견기업 CEO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중견기업인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에게 돌아갔다. 부단한 기술혁신과 신규 투자,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노력 등을 통해 중소자동차 부품회사를 헤드라이너(자동차부품) 국내 1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 포장은 50여 개 중소기업이 생산한 국산 공구의 해외 수출을 확대해 국산 공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신규 채용과 정년 연장을 통해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김동연 동신툴피아 대표가 수상했다.

김영진 한국특수형강 계장과 신매정 와이지-원 부장은 각각 기계정비 분야 국가기술력 향상과 절삭공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한 공고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28명이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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