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FTA 이행위 2일 서울서 개최

입력 2018-1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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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발효 이후 교역·투자 이행 상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에서 제4차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과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동북아국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2006년 FTA 발효 후 교역·투자 분야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통상 정책과 FTA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국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고급 기술 인력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사 자격증의 상호인정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자유무역주의에 깊은 공감대를 가진 파트너이자 신남방정책의 주요 국가인 싱가포르와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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