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기자재 中企 일본 수출 시장 진출 지원

입력 2018-09-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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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부품소재 수출상담회 참가…6874만불 수출상담 실적 거둬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한국전력 및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한국전력은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전력기자재 우수 중소기업 12곳과 공동참가해 이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기업 50개 사가 참가했다.

전력기자재 12개 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과 샘플전시회,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총 53건)을 통해 687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한전은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들과의 미팅을 주선해 이들 기업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일본 전력 시장의 네트워킹 구축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실적과 일본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정보는 ‘한전 온라인 수출지원 포털(https://export.kepco.co. kr:4443/main.do)'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밀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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