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내밴처 경영권 보장' 벤처창업센터 개소

입력 2018-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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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에서 6번째)이 24일 사내벤처 창업리더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4일 본사에서 친환경 자원재순환 소재 개발 등 2개의 사내벤처 창업리더(추진자)와 사내벤처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경영자율권·독립 창업공간을 보장하는 ‘벤처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사내 벤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의 창업리더에게 창업활동 전반에 걸친 경영자율권을 보장하고, 자유롭게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서부발전 사내벤처는 이번협약으로 자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화 자금수혜 및 비즈니스모델 강화교육, 관련 전시회 참가 등 성공창업을 위한 풀패키지 지원을 받게된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사내벤처지원팀’도 신설한다.

사내벤처지원팀은 창업지원 전담인력을 통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선정, 컨설팅, 예산지원, 특허와 사업자등록 등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분사창업까지 전 과정의 지원을 전담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정부의 혁신성장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리며 “공기업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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