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가 집필
▲'통상교섭본부가 생각하는 새로운 통상 이야기' 홍보만화 표지.(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에게 미·중 통상 정책 등 주요 통상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홍보 만화를 제작해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상교섭본부가 생각하는 새로운 통상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홍보만화는 '먼나라 이웃나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의 친숙한 그림체를 통해 통상 정책을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홍보만화에는 미국·중국 등 주요 2개국(G2)과의 경제통상 관계 증진, 신남방·북방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개척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의 새로운 체계인 ‘디지털 통상’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 등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단기 협상 과제와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 과제, 미래 비전 차원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모두 포함시켰으며, 이를 향후 구체적인 통상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보만화는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블로그 ‘경제다반사’(blog.naver.com/mocienews), FTA포털(www.fta.go.kr) 등 온라인에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주요 도서관, 해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 등 유관기관에도 책자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