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국민의 금융 이해력을 조사한다.
금감원과 한은이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금융 지식과 태도, 신용 등 총 43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12월에 발표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 국제 협력기구인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만 18~79세 성인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경제·금융 교육방향을 세우고, OECD 국가 간 비교 등 기초자료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