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는 MBC ‘이리와 안아줘’에 이어 자체 제작 드라마 ‘제3의 매력’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차기작 편성으로 이매진아시아는 올해 초 밝혔던 드라마 제작 계획을 순조롭게 이어나가게 됐다. 특히 올해 첫 드라마 작품이었던 MBC ‘이리와 안아줘’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남녀간 리얼한 연애 스토리를 보여주는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무 살의 봄, 스물일곱 살의 여름, 서른두 살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12년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연애 대서사시다. ‘프로듀사’,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가 JTBC에서 선보이는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박희권, 박은영 작가가 집필했다. 또 서강준, 이솜, 양동근, 이윤지 등 주연급 스타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료된 상황으로, 이달 초 촬영에 돌입하며 드라마 제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황명희 이매진아시아 전략기획총괄 전무는 “’이리와 안아줘’에 이어 ‘제3의 매력’ 방영이 확정되며 드라마 제작 사업에서의 순항이 지속되고 있고, 드라마 흥행에 따른 부가 수입 확대로 올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 메이저 제작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