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업, 3600억 투자…1000여 개 일자리 창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올해 2분기 지방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21개 기업에 총 660억 원(지방비 포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북에 투자하는 6개 기업에 231억 원, 충남 2개 기업에 120억 원, 경북 3개 기업에 89억 원, 전남 3개 기업에 69억 원, 기타 지역에 153억 원을 보조한다.
산업별로는 식품·음료 제조분야 5개 기업에 276억 원, 화학 분야 4개 기업에 170억 원, 전기·전자 2개 기업에 25억 원, 기타 업종에 19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업부가 12~13일 2018년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조금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해 결정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21개 기업은 총 3600억 원을 지방에 투자할 예정으로 앞으로 1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