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내 최초 모바일 앱으로 해외채권 거래 가능

입력 2018-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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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1일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리뉴얼 버전 출시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온라인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키움증권 자산관리’ 리뉴얼 버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바일 앱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채권 거래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개편된 자산관리 앱은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X·UI)를 개선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매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펀드 매도 시점에 신규매수 혹은 추가매수 펀드를 설정할 수 있는 ‘매도 후 매수’ 기능은 업계 최초로 구현된 새로운 기능이다. 또한 키움증권의 모든 금융투자상품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해외채권까지 중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금융상품 컨텐츠는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다. 키움증권의 계좌나 아이디가 없어도 자산관리 앱 메인 화면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및 재테크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금융상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키움 콕!클럽’도 신설했다. ‘키움 콕! 클럽’은 소규모 온라인 모임으로 제공되는 정보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고 나만의 재테크 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앱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지문인증, 공인인증서 발급, 모바일 이용신청 등 다양한 업무 기능도 추가했다. 금융상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바로 카카오톡 상담이나 전문가 유선 상담으로 연결해 고객이 투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장은 “젊은 고객층이 많은 키움증권 고객에 맞게 향후에는 모바일 중심의 투자정보 제공 및 자산관리로 한 발 더 앞서 나갈 것이 것”이라며 “이번 자산관리 앱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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