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TB금융그룹, 숲 만들기부터 대학생 창업지원까지 다양한 공헌 나서

입력 2018-05-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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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첫줄 왼쪽 일곱번째)이 ‘한마음 숲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B투자증권

KTB금융그룹은 모회사 KTB투자증권을 필두로 KTB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 70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묘목 200여 그루를 직접 심는 ‘한마음 숲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숲 만들기는 환경단체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KTB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덮어 만든 공원으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나무심기 등의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시작한 회사는 매년 4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늘공원의 토양 환경이 척박해 1년 전에 심은 나무의 생존도 불확실하다”고 설명하고, “일회성에 그치는 식목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숲을 가꿀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KTB투자증권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앞두고 ‘사랑나눔 경매’ 행사를 연다. 임원들이 보유한 애장품을 사내에 전시하고 전 임직원이 경매에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경매를 통해 모은 금액 전액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계열사 KTB자산운용은 지난달 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모은 KTB코스닥벤처펀드의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대학생 벤처 창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KTB코스닥벤처1호펀드와 5월 출시한 KTB코스닥벤처2호펀드의 운용 보수 중 5%를 매년 출연해 대학생 벤처 창업에 지원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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