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자동차그룹, 18세 이상 청년 ‘기프트카’로 창업 기회 제공

입력 2018-05-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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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청년창업으로 확대한다. 손으로 진심을 전하는 손편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소통을 꿈꾸는 기프트카 청년창업 주인공 조아름 씨. 사진제공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종합완성차 메이커의 특성을 앞세워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로 올해 시즌8 이벤트로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프로젝트를 청년창업으로 확대시킨 것. 특히 이번 시즌8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또는 미래기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주인공을 심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미만 청년들이 대상이다.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 방안 등을 제출하면 총 12명의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청년창업자 및 만 3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1차 접수 마감은 11월 30일까지, 2차 접수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사업 수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모닝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모델과 함께 차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한다. 또한 500만 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 컨설팅 등도 마련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큐브위성편 △손편지 제작소편 등 총 2편의 TV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은 새로운 생각과 열정을 가진 청년사업가들에게 기프트카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통해 시즌8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응원하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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