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다음 달 전국의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올 뉴 K3’의 경차급 연비를 직접 경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아차는 내달 전국의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우수한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를 활용한 신개념 연비 이벤트로, 기존 연비대회에서 이슈가 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이 해결된 것이 특징이다.
대회에 활용되는 ‘올 뉴 K3’는 기아차가 처음으로 도입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가 달린다. 이를 바탕으로 1리터당 15.2km 연비를 인증받았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5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대회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 이벤트 진행 시 활용한 첫 사례로 기존 연비 이벤트에서 필요한 별도 연비 인증절차를 없애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앞선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