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봄철 미세먼지 기간 노후석탄발전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및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석탄발전 5기에 대한 가동중단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기에 대해 6월 한달간 시범 시행했지만, 이중 3기(서천 1·2호기, 영동1호기)는 폐지됐다. 이에 올해에는 나머지 5기에 대해 4개월간 가동중지를 시행한다.
이 같은 소식에 대성파인텍 등 수혜주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12% 오른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파인텍 신재생사업부는 태양열 온수기, 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및 가정용 태양광, 심야전기 보일러, 심야전기 대체 히트펌프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히트펌프는 화력 발전 중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전력난에 대응할 방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초기투자비가 적지 않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의 규모에 따라 수요 활성화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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