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3조 원 투자해 친환경차 R&D 단지 세운다

입력 2018-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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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및 친환경 내연기관 개발, 美실리콘밸리는 1조1000억 원 투자

▲토요타가 일본 아이치현에 총 28억 달러를 투자해 친환경차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한다. (출처=뉴스프레스)

일본 토요타가 총 28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해 친환경차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한다.

21일 블룸버그 및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아이치현에 친환경차 개발과 글로벌 주요국가의 배기가스 기준 충족을 위한 연구개발(R&D) 단지를 설립한다.

토요타가 추진하는 연구개발 단지는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에 완공된다. 이를 위해 총 28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 원이 투입된다. 새로 들어서는 연구단지에는 11개 종류의 시험주행 트랙이 들어선다. 내년부터 완공되는 주요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 계획한 연구개발 단지는 다양한 시험주행로를 포함하고 있다. 시작부터 다양한 국가의 실제

도로환경에 맞춰 설계할 예정이라고 토요타는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약 550만 대의 전기차를 포함해 하이브리드와 배출가스가 낮은 내연기관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토요타는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AI 및 자유주행차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연구센터에는 향후 5년 동안 총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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