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해외여행 중 문화재 올라타 논란…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7-11-13 19:36수정 2017-11-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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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출처=서유정SNS)

배우 서유정이 해외여행 중 문화재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됐다.

13일 서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 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하게 저기 앉았다가 혼났다. 나 떨고 있니 후다닥”이라는 글과 함께 문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유정은 사자상 위에 올라탄 채 해맑은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직원으로 추측되는 여성에게 지적을 받거나 눈살을 찌푸린 채 이를 지켜보는 주변인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은 “남의 나라에서 뭐 하는 거죠”, “지적을 받았는데도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경솔하네요”라며 비난했고 이를 의식한 듯 서유정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네티즌은 서유정이 사진을 찍은 장소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위치한 산마르코 대성당 근처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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