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쫄면의 달인이 자칫 평범해 보이지만 그 맛은 특별하다는 수원에서 이름난 특별한 맛의 비밀을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새빨간 양념장과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쫄면의 달인 이복순(61·경력 40년) 씨의 쫄면 이야기가 그려진다.
'생활의 달인' 쫄면의 달인이 만든 쫄면은 개운한 맛의 양념장이 여느 곳과 차별화된다. 이 양념장의 비법은 말린 고추와 대파를 우려낸 매콤한 사골육수에서 시작된다. 여기에 잘게 다져 수분을 제거한 양파와 오이를 넣으면 양념장 베이스가 완성된다.
하지만 '생활의 달인' 쫄면의 달인이 만든 쫄면의 진짜 비법은 따로 있었으니 우엉에 낙지를 말아서 만든 낙지호롱으로 맛을 낸 간장이 그 핵심이라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골육수와 맛간장, 그리고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섞어주면 마성의 양념장이 탄생한다.
또한 식초를 대신하는 '생활의 달인' 쫄면의 달인만의 참기름에도 비법이 숨어있다. 바로 추억의 맛, 꽈리를 넣어 주는 것. 꽈리를 더한 참기름은 새콤하면서도 깔끔한 뒷맛으로 먹는 이에게 개운함까지 선사한다고 한다.
늘 같은 자리를 지키며 맛과 전통을 이어온 쫄면의 달인이 말하는 쫄면 이야기는 30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