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브가 강세다.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플렉시블(flexible) OLED 핵심소재인 은나노와이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원익큐브는 전날보다 24.31%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큐브는 시설자금 8억 원과 운영자금 9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원익큐브는 터치스크린, OLED, 태양전지, 투명전극필름 제조에 필요한 은나노와이어(AgNW)와 다운스트림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은나노와이어 기술력은 20nm급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잉크도 최종제품의 공정 단축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플렉시블 OLED 시장 규모는 지난해 35억1282만 달러(약 3조 9900억 원)에서 올해 92억5697만 달러(10조 5100억 원)로 163%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145억9686만 달러(16조 5800억 원)로 57.7%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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