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전형] 덕성여대, 학년별 성적 차등… 논술 신설

입력 2017-08-31 11:10

▲김승민 덕성여대 입학처장.

덕성여자대학교가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8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100%전형(180명) △논술100%전형(299명) △예체능(실기) 전형(35명) △덕성인재전형(222명) △사회기여자전형(9명)과 정원외 △특성화고교전형(18명) △농어촌학생전형(44명) △희망나눔전형(8명) 등으로 나뉜다.

내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논술위주전형을 신설한 점이다. 학생부성적 반영 시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로 학년별 가중치를 차등 적용한다.

학생부100%전형은 지정된 교과영역의 석차 등급을 적용한다. 반영 교과는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예술대학은 국어·영어·사회 등 3개 교과,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은 수학·영어·과학 등 3개 교과다.

논술100%전형은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계열(수리논술)로 나눠 교과서에 나온 주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논술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덕성인재전형·사회기여자전형·농어촌학생전형·희망나눔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단순한 활동 나열이 아닌, 의미 있는 활동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하며 희망과 포부를 잘 나타내야 한다.

예체능전형은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교전형은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