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토니안(출처=비즈엔터)
고현정이 사내 이사로 있는 아이오케이와 토니안이 대표이사로 있는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가 손잡는다.
25일 장 마감 이후 아이오케이는 7억2042만8860원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토니안(본명 안승호) 3억4989만원, 김재덕 5702만300원 등 총 4명에게 발행된다.
이에 대해 연예계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쉽게 말해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가 아이오케이로 이동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초록뱀의 자회사인 SH엔터테인먼트 자회사였다. 아이오케이는 초록뱀의 주요 주주다. 6월 27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오민수 전 초록뱀미디어 대표는 아이오케이 최대주주 W홀딩컴퍼니 대표로 알려졌다.
아이오케이는 앞서 장윤정, 김숙, 김광규 등의 소속된 빌리프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했다. 빌리프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환사채발행은 아이오케이의 매니지먼트 부문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채의 이율은 0%, 만기일은 2020년 7월25일이다. 전환비율은 100%, 전환가액은 631원이다.